살아가는 이야기/여행 이야기

보경사

대림(大臨) 2015. 4. 6. 13:49

7호선을 따라 영덕방향으로 가다 보면 좌측으로 약4KM 지점에 보경사가 있다. 내연산에 자리잡고 있어 등산객과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 였다.

보경사는 신라 진흥왕 25년 지명법사가 중국에서 불경과 8면 보경을 가지고 와서 못에 묻고 지은 절이라 하여 보경사라 불리 운다, 보물 제252호인 원진국사비와 5층 금당탑과 같은 문화재가 있다.

 

 

 

▲보경사(寶鏡寺)

 

▲보경사로 가는 길에서

 

▲주차장 꽤 넓다

 

▲좌우로 먹거리 가게들이 즐비하다

 

▲매표소 약간 비싼편이다

 

▲이문을 지나면 해탈할 수 있을까  정답은 말미에

 

▲아름들이 소나무가 반겨 준다

 

▲불교의 상징인 연꽃

첫째, 처렴상정이다.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불자가 세속에 처해 있어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아름다운 신행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둘째, 화과동시이기 때문이다.
연꽃은 꽃이 핌과 동시에 열매가 그 속에 자리를 잡는다. 
이것을 '연밥'이라 하는데,

즉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수단이며 열매의 원인인 것이다. 
이 꽃과 열매의 관계를 인(因)과 과(果)의 관계라 할 수 있으며 
인과의 도리는 곧 부처님의 가르침인 것이다. 
셋째, 연꽃의 봉오리는 마치 우리 불교신도가 합장하고 서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천왕문(天王門)

 

▲어떤 者에게는 감로수

 

▲천왕문에서 바라본 5층석탑

 

▲법종루

새벽예불과 사시공양(巳時供養), 저녁예불 때에 사용된다.

이들은 소리로써 불음(佛音)을 전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범종은 청정한 불사(佛寺)에서 쓰이는 맑은 소리의 종이라는 뜻이지만 지옥의 중생을 향하여 불음을 전파하고, 홍고는 축생의 무리를 향하여, 운판은 허공을 나는 생명을 향하여, 목어는 수중의 어류를 향하여 소리를 내보낸다는 상징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달려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반송나무

 

▲비사리 구시(절간 주방의 구시 7가마의 밥을 담았다고 전해진다)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

 

▲대웅전에서 바라본 경내

 

▲대웅전 내부 모습

 

▲경내는 고즈녁하다

 

▲장독대 장익어 가는 中

 

▲400년된 탱자나무

 

▲경내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석탑

 

▲풍경

 

▲입구에서 바라본 반송과 5층 석탑

 

▲내연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극락교

 

▲衆生들의 목을 적셔줄

 

▲입구에서 바라본 보경사

 

 ▲해탈문

 

▲정답은 여기에

 

▲보경사에서 부처가 된 기분으로

그리 크지않은 사찰이지만 여러가지 보물과 문화재가 많이 산적해 있었다, 특히 내연산이 있고 골이 깊어 폭포가 많아 여름철 산행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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