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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일월면 용화리에 있는 대티골과 외씨버선 길을 걸어 보았다, 한적한 산길과 이맘때에 무르익는 산딸기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옛국도길을 따라 희망우체통을 경유하여 주차장까지 원점 회귀하는 호젓한 산길이다 특히 옛국도길을 따라 아람들이 적송들이 많이 있었다
희망 우체통
사랑하는 이에게,그리운 이에게,여기 같이 오고 싶었지만같이 못 온 이에게,자기가 자기에게편지를 써 봅시다.편지 써본 지가 하^얼마나 됐을까?정확히 일년 뒤에 배달해 드립니다,자기가 쓴 편지를 받아보고“참 유치하게 썼네” 하신다면일 년 만에 그만큼 성장한 거겠지요?“아니 내가 이런 문장을 어떻게 썼지 놀랍네!하신다면 그때나 이제나 당신은 대단한 사람!첫 문장만 생각나면 그 다음부터는 줄줄줄줄~~^^자 나는 누구에게 쓸까?---스토리제공 영양군---주차장 10:50 출발---칠밭목 11:46 도착---영양28km 12:00 도착---우체통 12:05 도착---하산완료 13:06
외씨버선(오이씨를 닮은 )
주차장
출발지 주위풍경
반변천 발원지를 향하여 고고~
초입에서 한컷
반변천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
터널같은 등산로를 따라
의자 같은 나무에도 앉아보고
반변천 발원지
11:46분 도착
표지판에서 오른쪽으로
산딸기 천지
근처에 오면 개 두마리 짖음 당황하지 말고 조용히 지나오면 끝~
옛국도길과 갈림길오른쪽으로 가면 영양터널 우린 숲길입구쪽으로
요런 길임
이 길로 조금만 가면 희망 우체통
진등으로 내려가면 마을까지 약700미터
잠시 앉아 목도 축이고
주차장 도착직전
보통은 여기 화살촉 방향으로 출발하나오르막 십리길로 부담스러워 마을쪽에서 출발함
외씨 버선길
호젓한 동네 산책길을 걸은 느낌으로 하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