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산
설 |
명절 연휴 끝자락인 네번째주에 반야산악회 정기 산행이 예정되어 문경 대미산을 찾았다, 전일 비 온 후라 높은 산에는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산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겨울산행에는 항상 아이젠 휴대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며..
특히 이정표가 없고 연무가 많은 관계로 여우목고개에서 대미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감에 의존해서 갈수 밖에 없었다, 부리기재에서 박 마을 하산 길도 낙엽 밑이 얼어 있어 하산에 애로가 있었다,
산행시간(5시간4분 소요)
여우목고개 10:15→대미산 정상 12:19→대미산정상 출발13:04→부리기재 14:20→박마을 15:19
(휴식시간 45분 포함)
▲대미산 정상
▲여우목 고개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등산로 오르막이 계속된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뒤를 돌아보니
▲여우봉 여기까지 계속 오르막이다
▼주위 풍경
▲이 표지판을 마지막으로 박마을 까지 이정표가 없다
▲대미산 정상을 향하여
▲발자국 하나 없는 길을 감에 의존할 수 밖에
▲연무로 인하여 좌우를 볼 수가 없다
▲앞만 보고 전진
어느 산악회에서 붙여 놓은 시그널을 보고 등산로 임을 확신하고
▲잠깐 해가 비추고
▲건너편을 살피는 반야 산대장
▲주위는 이런 모습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눈이외는
▲눈이 녹기만을 기다리는
▲산대장 발자국 만이
▲더디어 정상 콜롬버스 가 신대륙 발견의 감동 이랄까
▲인증샷
▼주위풍경
▼금강산도 식후경
▲하산 시작
▼해가 비추니 주위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거친 숨을 몰아 쉬고
▲뒤를 돌아보니
▲눈보라 속에서 꿋꿋함을 잃지않는 竹
▲부리기재가 다와갈텐데..
▲등산로가 확보가 잘 되지 않아 시그널이 반갑기만 하고
▲부리기재에 도착
▲여기서 부터 내리막이 시작된다 낙엽밑에는 얼음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로가 없어 잡목 사이를 지나
▲하산길을 돌아보니 감개무량 하다
▲박마을 모습
▲뒤풀이
명절 연휴 끝의 산행이고 눈덮인 산을 이정표도 없이 고생을 하였으나, 겨울의 끝자락에 눈을 밝을수 있었다는 것이 큰 행운이 아닐까 생각하며,아울러 바쁜 가운데에도 참석하여 주신 분들이나 일정관계로 참석하지 못한 모든분들에게 운영진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아울러 3월산행은 시산제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따뜻한 남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