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축제이야기

순천만 갈대축제

대림(大臨) 2016. 11. 7. 10:09


순천만 갈대축제를 몇 년 만에 다시 찾았다,

어느 곳이나 그렇듯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나 주변의 상가 등이 많이 생겨났으며, 시즌 중이여서 인지 그렇게 친절해 보이지는 않았다,

특히 입장료가 성인기준 \8,000원 주차비\3,000원 결코 싸지는 않았다,

순천만 노을

마음이 허수 할 때면 순천만에 가 서 보라

누군가 너를 위해

솜 모으고 있다는 것을

마음이 외로울 때면

서걱대는 갈대 숲에 안겨 보라

누군가 너의 체온 그리며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중략-

부평초같이 둥둥

긴 여정 떠내려온 강물은

섟가에 앉아 고운 놀 바라보며

봉숭아 꽃물 들이고 있다.




▲주차장






















맑은 하늘과 신선한 공기를 만끽한  하루였으나, 주변의 음식점들의 친절함이 남도의 맛 만큼만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 축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추축제  (0) 2016.10.24
청도 반시 축제  (0) 2015.10.19
고창갯벌축제  (0) 2015.05.25
영양 산나물 축제  (0) 2015.05.18
대가야 체험축제  (0) 201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