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 지네
어느 날 개미와 지네가 같이 밥을 먹으러 한식당에 갔답니다.
둘은 편하게 먹고 싶어서 방으로 들어가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 겸 담배를 피우려는데…
담배가 …….똑 떨어진 거예요.
할 수 없이 둘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담배 사러 가기로 했답니다.
“가위 바위 보!!!”
마침내 개미가 이겨 지네가 담배 사러 가게 되었는데…
한 시간을 기다려도 지네가 오질 않았답니다.
“이기 미친나 와이리 안오노?”
하고 방문을 열어본 순간…아뿔싸!!!
지네는….헉 헉~~~~거리면서
“스물 여섯,스물 일곱…”
그때까지 지네는 신발을 신고 있었더래요…
할 수 없이 착한 개미는 지네에게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고
자기가 담배를 사러 갔습니다.
근데 또 한 시간을 기다려도 개미가
돌아오질 않는 겁니다.
지네가 하도 이상해서 문을 열어본 순간~~~~
(신발을 신으면서)
“이것 두 지네 꺼…이것 두 지네 꺼..이것 두 지네 꺼…
(온통지네 신발뿐이네)
…개미 신발 줌, 찾아 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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