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이야기

국화꽃 유래
국화는 동양에서 높이 평가하는 꽃으로 불로장생과도 인연을 맺고 있는 꽃이다.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군자의 하나로 오상고절 다 지나고 낙목한천에 피는 충신과도 비유된다.
중국 남양의 여현에 감곡이라는 강물이 있는데 그 강물 상류에 국화가 만발했다고 한다.
이 국화 떨어지는 이술이 감곡 강물에 흘러 들어감으로 그물을 마시는 사람들을 모두 장수를 하였다고 한다.
서정주 시인은 그의 시에서 국화꽃을 `내 누이같이 생긴 꽃`이라 표현했다.
추운겨울과 무더운 여름 다 이겨내고 서늘한 가을바람과 함께 천지에 그윽한 향기를 퍼뜨리며 피는 국화의 모습을 자신의 모든 희생을 바쳐 가족을 위해 애쓰는 누이의 모습에 비교한 것이다. 국화 및 여러 식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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